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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전에 블로그에 꼭 있어야 할 필수 페이지 4가지

by trendx101 2025. 3. 24.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하나둘 채워가다 보면, 어느 순간 “애드센스 한번 신청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신청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게 있다.
바로 **‘필수 페이지 구성’**이다.

애드센스는 단순히 글만 많다고 승인을 내주지 않는다.
방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블로그인지,
운영자가 누구인지,
정보 제공에 있어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이런 걸 페이지 구성만으로도 평가한다.

오늘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내 블로그에 반드시 있어야 할 4가지 필수 페이지를 정리해보겠다.

 

 

 

 

 


1. 소개 페이지 (About)

처음 방문한 사람이 블로그 운영자가 누구인지, 어떤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인지 전혀 알 수 없다면 신뢰도가 떨어진다.
간단하더라도 **“이 블로그는 어떤 주제를 다루며, 누가 운영하는지”**를 소개해줘야 한다.

  • 익명이어도 괜찮다. 단, 운영 방향과 콘셉트는 명확히
  • 예: “이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 및 애드센스 관련 팁을 정리합니다. 초보자로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2. 개인정보처리방침

이건 필수 중의 필수다.
구글 애드센스는 광고 클릭이나 트래픽 추적을 위해 쿠키를 사용한다.
따라서 방문자에게 쿠키 사용 여부와 광고 서비스 관련 안내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 대부분 템플릿이 있다. 복사 후 자신의 블로그 이름만 바꿔도 무방
  • 단, **이용 중인 광고 서비스 이름(예: Google AdSense)**는 정확히 써야 한다

3. 이용약관 또는 콘텐츠 이용 안내

블로그에 있는 콘텐츠가 무단 복제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걸 방지하려면
**‘이 블로그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 예: “이 블로그의 모든 콘텐츠는 운영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무단 복제·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포괄적인 문구라도 있으면 신뢰도 상승

4. 문의 페이지 (Contact)

애드센스는 단순한 광고 플랫폼이 아니라,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원한다.
운영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메일 주소 기재
  • “문의는 ○○@○○.com으로 주세요” 형식이면 충분
  • 티스토리나 Blogger는 ‘문의 폼’ 위젯을 활용해도 좋다

정리하면

  • 소개 페이지
    • 목적: 운영자 정보 및 블로그 방향 소개
    • 포인트: 짧더라도 블로그 성격을 명확히 보여줄 것
  • 개인정보처리방침
    • 목적: 방문자의 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고지
    • 포인트: 구글 애드센스, 쿠키, 제3자 광고 사용 여부 명시 필수
  • 이용약관 (또는 콘텐츠 사용 안내)
    • 목적: 블로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무단 사용 방지
    • 포인트: “무단 복제 및 상업적 사용 금지” 등 문구 삽입 권장
  • 문의 페이지 (Contact)
    • 목적: 외부에서 운영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수단 제공
    • 포인트: 이메일 주소 또는 간단한 문의 폼만 있어도 충분

마무리하며

애드센스는 단순히 글의 양이나 키워드만 보는 게 아니다.
블로그가 ‘하나의 사이트’로서 기본적인 틀을 갖추었는지를 먼저 체크한다.
그 기준이 바로 이런 필수 페이지들이다.

나처럼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한 초보라면,
글쓰기보다 먼저 이런 기본 틀을 갖추는 게 승인까지의 지름길일 수도 있다.

글 몇 개 올리고 바로 신청하기보단,
이런 페이지부터 하나씩 차근히 만들어보는 걸 추천한다.